안녕하세요.
달리는 녀석의 달려입니다.
6월 3일 비가 하루종일 왔던날... 제가 자전거 말고, 자동차로 배민을 해 봤습니다. 그런데, 난리가 났습니다.(차차 말씀드릴께요)
지금, 배민에서 첫 콜이 잡혀서 음식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. 비가 와서 그런지 오전인데도 평상시보다 콜이 조금 더 보이는 것 같네요.
점심 피크시간이 가까울수록 콜이 점점 더 늘고 있어요. 오늘은 배민으로 끝까지 한번 가 보겠습니다.
현금결제는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 하고, 배민에다 그 돈을 입금해야 해서 많이 번거로와요.
고객님들~~!! 어플에서 결제해 주시면 안될까요?
대기 콜수가 74건이나 되는데요, 제가 배민 시작한지 4개월만에 처음 보는 일이었어요.
이번에는 픽업 시간 17분지난 콜을 잡았습니다. 보통 콜이 많이 지난걸 잡아서 가면 어떤데는 왜 늦게왔냐고 뭐라하는 가게도 있어요.
그럴때는 제가 늦은게 아니라 콜이 안잡혀서 그런거라고 얘기하면,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요,
배민 시스템을 잘 알고 계신분은 아무 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.이럴 때는 '빨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~'라고 하면 큰 문제는 없어요.
이 콜은 방금 갔다온 곳인데, 아직도 픽업이 안되고 있더라고요.
콜은 32분 지났고,가격 보이세요? 15,500원...픽업해서 배달까지는 약 10분거리이고, 배달지도 집하고 멀지 않은 곳이라 픽업하기로 했어요.
이렇게 비오는 날 배민 커넥트 자동차 배달로 번 돈입니다. 비가 오는 날이어서 수입은 꽤 괜찮았어요.
아래 영상 보시면 더 재미있고, 생동감 있는 실제 상황들을 보실 수 있어요. 많은 시청 바랍니다.